‘과거에 살아온 모습이 현재의 모습이고, 현재를 살아가는 모습 속에서 미래의 모습을 가늠할 수 있다’고 합니다. 50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통해, 동국제약이 이뤄내고 노력했던 모든 경험과 결과들은 그 자체로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보존하고 발전시켜야 할 유산들은 브랜드로, 기술로, 인적 구성으로, 재무구조로, 성장동력으로, 철학으로, 기업문화로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는 이 자산들을, 후대에 전달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동국제약은 그 동안 초일류 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갖추기 위해 회사 내 각 분야별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국내 최초로 주사제 부문에서 유럽 GMP기준을 통과했고, 의약품 원료 부문에서도 EDQM(유럽의약품 품질관리위원회)의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원료의약품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EU, 일본, 중동, 중남미 등 세계 60여개 국가에 우리가 개발한 다양한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OTC, ETC, 헬스케어 그리고 해외수출 등 다양한 사업 portfolio에서의 신제품 개발 및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적 성장을 위한 platform을 확대해 왔습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지나온 시간을 반추하며, 새로움을 찾는다’는 뜻일텐데, 동국제약은 진지한 성찰과 반성을 통해 훗날 우리가 소중히 간직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 부분과 반복하지 말아야 할 것을 잘 구별하여, 내일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50년이 있기까지 함께해 주신 고객분들, 전현직 임직원분들을 비롯해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의 핵심가치인 ‘창조,’ ‘소통,’ ‘정성’을 통해 고객과 함께, 인재와 함께, 최고의 일터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