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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통한 콘택트렌즈 사업 진출
2013.04.30
(2013-04-30) 인사돌과 마데카솔 등으로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을 주도해온 동국제 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지난해 헬스케어사업부를 신설한데 이어, 올해는 자회사를 통한 콘택트렌즈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 동국제약은 올해 4월 천안에 소재한 벨모아콘택트의 지분을 인수해, 사명을 DK이노 비젼으로 변경했다. DK이노비젼은 세계 정상급 기술력과 품질수준을 바탕으로, 다양 한 종류의 콘택트렌즈를 제조해 국내유통은 물론 수출능력까지 갖춘 글로벌 콘택트 렌즈 전문기업이다. DK이노비젼은 CE(유럽연합의 통합규격 인증마크), ISO(국제표준화기구), KGMP(우 수약품 제조 및 품질기준) 등 각종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2년 설립 된 이후, 혁신적인 연구 개발로 2004년 무인자동화 캐스팅 몰드 시스템 도입과 자동 몰드 분리기 개발, 2007년 아시아 최초로 무인자동화 캐스팅 몰드 컬러 시스템 개발 등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DK이노비젼의 콘택트렌즈 제품들은 이처럼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생산되어 산 소 투과성이 높고 착용감이 뛰어나다. 소프트렌즈는 고해상도 비구면(非球面) 디자 인으로 무인자동화 캐스팅 몰드 시스템에서 제작된다. 그리고 미용렌즈는 색소가 눈 에 닿지 않는 칼라삽입기술 CIP공법주)(Color Monomer Inter Polymerization Process) 으로 생산해 안전하고 착용감이 편안하다. RGP렌즈는 정밀광학기기 (OPTOFORM80)를 통해 양면 비구면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각막에 이상적인 눈물순 환과 장시간 착용시 건조함을 줄여 눈을 편안하게 지켜준다. DK이노비젼은 지난해 컬러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인 ‘본 네츄럴핏 시리즈’에 이어 보급형 제품인 ‘시오칼라 시리즈’를 연이어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들 제품은 캐스팅 몰드 시스템과 칼라삽입기술 CIP공법을 통해 안전하면서도 얇고 가벼 운 컬러렌즈로 항상 편안한 눈 컨디션과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올해는 난시교정용 실 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출시를 앞두고 있어 더욱 다양하고 탄탄해진 제품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관계자는 “콘택트렌즈는 분류상 의료기기에 해당되어 향후 동국제약이 신사업으로 주력하는 메디칼디바이스 사업의 추가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또한 인체에 무해한 기술이 필요한 콘택트렌즈 소재연구는 중앙연구소 합성연구부 와의 기술제휴를 통한 시너지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DK이노비젼 이정준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해외마케팅팀과 모토롤라 마케팅팀 등에 서 근무한 경력으로 해외네트워크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동국제약의 수출력과 시너 지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K이노비젼은 국내시장에서 해외 콘택트렌즈 브랜드들에 맞서는 토종기업으로서 향 후 한국인에게 맞는 콘택트렌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 획이다. 동시에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6년 에 매출 500억원, 영업이익률 20%이상을 달성해 국내증시에 상장할 것을 목표로 하 고 있다. 한편, 2012년 세계 콘택트렌즈 시장규모(Contact Lens Spectrum 자료)는 71억달러 로 2011년 68억달러에 비해 약 4.4% 성장했다. 국내 시장규모는 2012년 출하기준으 로 대략 2,000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난시환자 및 노안환자 증가와, 원데이렌 즈, 미용렌즈 등 단기착용 렌즈의 사용인구의 증가로 매년 10%이상의 고성장세를 유 지하고 있다. 아직 다국적 기업들이 국내시장의 80%이상을 선점하고 있으나, 국내 제조기업들이 점차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주) 칼라삽입기술 CIP공법(Color Monomer Inter Polymerization Process) : 렌즈가 중합되는 과정에서 반 중합 상태에 이르렀을 때 입자 사이에 안전성이 입증 된 컬러소재를 삽입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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